위인의 일화

명안중의 명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일성동지는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혁명의 위대한 수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주체55(1966)년 9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위원발전소터전을 보아주시려고 몸소 배를 타시고 압록강을 거슬러오르시였다. 어느한 나루터에 도착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이 올리는 인사를 반갑게 받아주시며 언제가 자리잡을 곳으로 향하시였다.

 

발전소언제위치로 잡은 지형을 주의깊게 살펴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리가 참 좋다고, 마음에 든다고 하시며 매우 만족해하시였다. 그러시고는 한 일군에게 여기가 무슨 리인가, 자동차길은 어떤가 등에 대하여 일일이 알아보시면서 물동량수송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이자 올라오면서 보니 여기에 수로가 좋은것같다고 하시였다.

 

일군이 그이께 수풍과 만포를 비롯하여 이 지구의 수로상태와 압록강으로 흘러드는 총적인 물량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였다.

 

그의 보고를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위원발전소건설용물동량은 압록강을 따라 배로 운반하는것이 좋을것같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있는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손수 수첩을 꺼내드시고 물동량운반세부문제와 그 가능성에 대하여 하나하나 설명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풍호의 만수위가 대체로 2개월반이상 되는데 발전기와 수차, 변압기를 비롯한 중량물자는 이때 수풍에서 집중적으로 실어오면 된다고 그리고 나머지물동량은 평시에 아무때나 운반해도 된다고 차근차근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일반중량물동은 우수기에 큰 배로 수풍에서 초산까지 운반하여 쌓아놓았다가 작은 배로 초산에서부터 올려오면 된다고 그리고 만포에서부터 물동을 나르는 경우 내려올 때는 물흐름을 리용하면 될것이며 돌아갈 때는 빈배이므로 걱정할것이 없다고 다시금 이르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저도 모르게 탄성을 올리였다. 사실 일군들은 이번 협의회에서 발전소건설과 관련한 전망계획과 건설분담을 토의하는것으로 알았지 이렇듯 구체적인 발전소건설물동량운반문제가 론의될줄은 생각지 못했었다.

 

그런데 위대한 수령님께서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문제인 물동량운반을 위한 방도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시는것이 아닌가.

 

배를 리용한 수송, 참으로 그것은 위원발전소를 건설함에 있어서 철도와 멀리 떨어져있고 더우기 자동차길도 변변치 않은 이곳의 자연지리적특성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현실적인 방도였고 명안중의 명안이였다.

 

오늘도 이 이야기는 위대한 수령님의 천출위인상을 깊이 새기게 한다.


저작권©조선기금총회사단동대표처 판권 소유
주소:료녕성단동시진흥구중앙대로22-6-9호
전화:0415-3456543
홈페지:www.dd-kkf.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