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일을 통해 본 위인의 일화 3
소박한 그림에서도
주체46(1957)년 2월 16일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을 맞으면서 한 학생은 소박한 그림을 마련하여 그이 몰래 책가방에 넣어드리였다.
며칠후 위대한 장군님의 이끄심에 따라 댁에 들어서던 그 학생은 자기가 드린 그림이 그이의 침대가 놓여있는 벽에 걸려있는것을 보고 놀랐다.
당황해진 학생이 그림을 내리웠으면 하고 청드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놓아두라고, 동무가 저 그림을 택해서 주기까지는 많은것을 생각했겠는데 그 마음이면 되지 그밖에 무엇이 필요하겠는가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동무들사이에 진정으로 생각하고 진실하게 도와주는 여기에 참된 동지애가 있는것입니다.
그 어떤 희귀한 물건이나 주고받는데서 맺어진 관계란 진실한것이 아니며 결코 오래가지 못합니다.
탄생일에 받으신 한폭의 평범한 그림에서도 동지의 참다운 사랑을 뜨겁게 감수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학생은 위대한 장군님이시야말로 가장 숭고한 사랑을 온몸에 지니신 동지애의 귀감이시라는것을 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