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의 일화

사랑의 메아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주체81(1992)년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 꾸려진 현대적인 콩우유생산기지에서는 영양가높은 콩우유와 콩산유를 많이 생산하여 탁아소와 유치원, 학교들에 정상적으로 공급하였다.

그후 나라의 어려운 식량사정으로 콩우유생산은 커다란 난관에 부닥치게 되였다.

이 사실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단호히 말씀하시였다.

우리들이 허리띠를 더 졸라매더라도 우리 어린이들의 얼굴에만은 그늘이 지게 해서는 안된다. 어린이들에게 영양식료품을 공급하는 문제는 그 누구도 흥정할 권리가 없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이 내놓은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는 신념의 구호에는 비록 자기는 락을 보지 못하더라도 우리의 후대들에게만은 더 좋은 앞날을 마련해주어야 한다는 사상이 반영되여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자신께서는 쪽잠과 줴기밥으로 멀고 험한 선군의 길을 이어가시면서도 아이들에게만은 콩우유를 하루도 중단없이 공급하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

언제인가 수도의 거리를 지나가는 콩우유차들을 보신 그이께서는 못내 기뻐하시면서 우리가 좀 기다리더라도 나라의 왕인 아이들에게 먹일 콩우유를 실어나르는 차들을 먼저 통과시키자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새 세대들을 위하여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전하며 오늘도 콩우유차의 힘찬 동음은 사랑의 메아리로 높이 울려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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