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큰 기쁨
주체100(2011)년 가을 어느날 룡전땅에 또다시 경사가 났다.
사과알들이 탐스럽게 주렁진 과수밭을 걸을 때마다 봄계절에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약속이 떠올라 그리움의 나날을 보내고있던 농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그해에 두번째로 농장을 찾아주신 그이를 맞이하였던것이다.
지난 5월 룡전과수농장을 현지지도하면서 동무들과 풍요한 가을에 다시 오겠다고 약속하였는데 오늘 그 약속을 지켜 다시 왔다고, 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북청확대회의 50돐이 되는 뜻깊은 해에 룡전과수농장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그리도 기뻐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에 그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그들의 모습을 정겹게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과일을 많이 생산하여 다른 나라에 수출도 하여야 하지만 기본은 우리 인민들에게 먹여야 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어 일군들과 함께 사과가 주렁진 나무를 배경으로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으시였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의 그날의 기쁨은 인민들에게 맛좋은 과일을 듬뿍 안겨주게 된데서 오는 위대한 어버이의 한없는 보람과 희열의 분출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