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62(1973)년 8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한 인쇄공장을 찾아주시였다.

먼길에 쌓인 피로도 잊으신듯 갓 꾸려진 공장을 주의깊게 돌아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천정에 자그마한 물방울들이 맺혀있는것을 보시고 안색을 흐리시였다.

이윽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물기가 많은것같다고, 통풍과 배풍을 과학적으로 하여 온습도를 옳게 보장하여야 로동자들의 건강도 보호할수 있고 출판물의 질도 높일수 있다고 하시면서 제품의 질도 질이지만 로동자들의 건강이 첫째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다음 미진된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면서 그 해결방도에 대해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무엇보다먼저 공기조화기공사를 다그쳐 로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해야 하겠다고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공기조화기공사와 관련한 구체적인 대책들을 세워주시였다.

감격을 금치 못해하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모두다 힘을 합쳐 공기조화기공사를 빨리 완공해야 하겠다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로동자들의 건강을 그토록 념려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자신들의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