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넘치는 보금자리
(평양 10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97(2008)년 1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례성강청년1호발전소건설장을 또다시 찾으시였다.
발전소의 전경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발전소건설장이 몰라보게 달라졌다고, 처음 와볼 때에는 토언제밖에 보이지 않았는데 1년사이에 천지개벽이 되였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강동수력건설련합기업소가 지난 시기 나라의 전기화를 실현하는데 크게 공헌한데 대해서와 기업소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을 계속 빛내여나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이날 강동수력건설련합기업소 종업원들의 살림집형편을 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이 기업소종업원들이 살림집이 걸려 애로를 느낀다고 하는데 그들의 살림집을 국가에서 책임적으로 지어주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강조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강동수력건설련합기업소는 공로가 있는 기업소인데 종업원들이 살림집문제때문에 생활에서 애로를 느끼게 하여서는 안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그리하여 그해 12월 위대한 장군님의 은정속에 련합기업소종업원들에게는 훌륭한 살림방들과 부엌, 세면장이 있고 갖가지 가정용품들까지 그쯘히 갖추어져있는 문화주택들이 차례졌다.
이것은 정녕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이 가득 넘쳐나는 행복의 보금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