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여난 서정시
(평양 4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99(2010)년 3월 어느날 문학예술부문 사업을 지도하시면서 한 예술인이 랑송하는 서정시 《나는 로동자의 아들이다》를 듣게 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시랑송이 끝났을 때 제일먼저 박수를 쳐주시였다.
그이를 우러르는 예술인들의 머리속에 지나온 예술선동의 나날들이 떠올랐다. 서정시는 사회주의건설장들에서 수백번도 더 읊었고 가는 곳마다에서 로동계급의 가슴을 울려준 시였던것이다.
그때로부터 얼마후 《로동신문》 4면에는 서정시 《나는 로동자의 아들이다》가 실리였다. 시는 발표되자마자 광범한 독자들의 심장을 틀어잡았다.
사실 이 시는 20여년전 김일성종합대학신문에 게재되였던 제대군인대학생의 자작시였다. 철도기관사의 아들을 주체과학교육의 최고전당에 불러준 당의 은정을 격조높이 노래한 시는 당시 김일성종합대학 학생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20여년만에 당보를 통해 다시 발표된 시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격정에 젖어있던 그날 일군들과 자리를 함께 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시 《나는 로동자의 아들이다》는 매우 인상깊은 작품이라고 하시였다.
그 시는 평범한것을 가지고 로동계급의 세상인 우리 시대의 정신을 감동깊이 표현하였다고, 시가 잘되였다고 거듭 교시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머리를 숙이지 않을수 없었다.
이렇듯 서정시 《나는 로동자의 아들이다》는 위대한 장군님의 은정속에 로동당시대의 찬가로 두번다시 태여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