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의 일화

중단되였던 지도일군협의회 

(평양 4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47(1958)년 1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건설부문 지도일군협의회를 소집하시였다.

 

협의회에서는 수도의 살림집건설과 관련한 문제가 토의되였다.

 

당시 강선에서 타오른 천리마운동의 불길이 온 나라에 타번져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적대고조가 일어나고있었지만 건설부문에서는 그렇지 못하였다.

 

협의회가 시작되여 시간이 흘렀지만 일군들은 수도의 살림집건설과 관련한 혁신적인 안을 똑똑히 내놓지 못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협의회를 중단하시고 일군들에게 현실속에 들어가 대중의 의견을 들어보는것이 좋겠다고 하시며 일군들을 모두 건설현장에 내보내시였다.

 

그 이튿날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설계일군들과 건설자들을 친히 만나시였다.

 

건설부문의 설계일군들과 로동자들과의 담화를 통하여 수도의 살림집건설실태를 전반적으로 료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며칠전에 중지하였던 지도일군협의회를 다시 소집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협의회에 참가한 일군들에게 설계일군들과 건설자들속에서 제기된 창발적인 의견들을 하나하나 알려주시면서 대중의 앞장에 서야 할 일군들이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대담하게 일을 전개하지 못하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그러시고 방안에 앉아 의논만 해서는 탁상공론이 될수 있다고 하시면서 그들을 이끄시고 몸소 건설현장으로 나가시였다.

 

건설부문 지도일군들은 대중속에 있는 무궁무진한 창조적힘과 지혜를 보지 못하고 현실과 동떨어져 책상우에서 통계수자와 문서만을 따지며 해결책을 찾던 자기들의 낡고 그릇된 사업태도를 심각하게 돌이켜보지 않을수 없었다.

 

건설부문 지도일군협의회를 계기로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일본새에서는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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