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심한 어버이의 심정으로
(평양 3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87(1998)년 11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경성군 상온포협동농장(당시)에 새로 건설된 농촌문화주택마을을 찾으시였다.
어느한 살림집의 뜨락에 들어서시여 집주인들과 다정히 인사를 나누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집구경을 좀 하자고 들렸다고 하시며 허물없이 집안에 들어서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기난방화된 살림방들과 부엌을 비롯한 생활에 필요한 모든 조건이 다 갖추어진 살림집을 돌아보시고 집식구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농사와 축산은 어떻게 하고있으며 지난해 분배는 얼마나 받았는가, 자녀들은 어느 직장, 어느 학교에 다니며 TV는 정상적으로 보는가 등을 물으시며 다심한 어버이의 심정으로 살림살이형편에 대하여 알아보시였다.
마당에 나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집주변에 과일나무를 많이 심어 풍치를 돋구고 터밭에 남새도 많이 심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의 날과 달들은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헌신으로 이어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