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어버이의 다심하신 사랑
(평양 3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37(1948)년 2월 어느날 함경남도를 현지지도하시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성남인민학교(당시) 학생들이 준비한 무용을 보아주시였다.
어린이들의 기특한 춤가락을 보아주시며 선참으로 박수를 쳐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연이 끝났을 때에는 몸소 무대에 오르시여 정말 잘했다고 거듭 치하해주시였다.
이날 어린이들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바쳐가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이들이 추운 겨울 밤늦게 찬바람을 맞으며 가다가 감기에 걸리기라도 하면 어떻게 하겠는가고 걱정하시며 그들을 자신의 차에 태워 집까지 데려다주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거듭 베풀어주시는 다심하신 사랑을 받아안은 아이들의 얼굴에서는 행복의 미소가 떠날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