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90(2001)년 1월 어느날 신의주법랑철기공장을 찾으시였다.

이날 공장의 생산공정들을 돌아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모로 보나 손색이 없는 법랑제품을 하나 집어드시고 이런것을 많이 만들어주면 인민들이 기뻐할것이라고, 신의주법랑철기공장을 잘 돌려 인민들에게 법랑그릇이 많이 차례지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대책적문제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인민들이 좋아하는 양재기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접시에는 여러가지 문양보다 둘레에 장식줄을 보기 좋게 쳐주는것이 더 낫다고, 남비뚜껑은 보기도 좋고 쓰기에도 편리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양재기, 식기 등 법랑그릇의 굽도리를 동글하면서도 매끈하게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장군님은 그릇을 늘 다루는 가정주부들보다도 더 세심히 우리 인민들의 생활을 보살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