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의 일화

가난이 낳은 방법

위대한 수령님께서 길림육문중학교에 다니실 때 있은 일이다.

생활이 매우 어려우시였던 그이께서는 길림시절 매일 신문을 사서 보자면 돈이 많이 들고 신문은 꼭 보셔야겠기에 한가지 좋은 방법을 생각해내시였다.

당시 길림시가지에는 《우마항》이라고 하는 도서관이 하나 있었다.

도서관의 첫 열람실은 전문 신문들만 보는 곳이였는데 한달분 열람료로 10전을 내면 한달동안에 발행되는 여러종의 신문들을 다 볼수 있었다.

열람실에서는 신문 한부를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돌려보기때문에 열람료를 그렇게 많이 받지 않았다.

하지만 혼자서 한종의 신문만 한달동안 사서 보자면 몇원어치의 돈이 들어야 했다.

그리하여 그이께서는 한달에 열람료로 10전을 내시고 한달열람권을 내가지고 다니시였다.

그이께서는 학교에 갔다가 오실 때면 항상 이 도서관에 들리시여 열람권을 보이고 앉아 보고싶은 신문들을 다 보고 오군 하시였다.

그것은 참으로 돈을 적게 내고도 많은 신문들을 볼수 있는 좋은 방법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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