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고 결심이라고 하시며
(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지도를 진행하시던 주체89(2000)년 3월 어느날이였다.
어둠이 깃들 때까지 온 하루를 바치시며 백두산밀영으로부터 사자봉밀영, 청봉숙영지, 삼지연대기념비 등을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감회깊은 어조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면서 새로 느낀것도 많고 감흥을 받은것도 많다고 교시하시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풍찬로숙하시면서 간고한 행군길을 걸어가시느라 얼마나 힘드시였겠는가 하는것을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다고, 수령님께서 그 과정에 이룩하신 혁명업적이 얼마나 고귀하고 위대한가 하는데 대하여 더 깊이 생각하게 되였다고 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안광에는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이 뜨겁게 비껴흐르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수령결사옹위정신,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은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들의 심장속에 그대로 맥박치고있다고 하시면서 항일의 빛나는 혁명전통은 우리 당과 혁명의 억센 뿌리이며 만년초석이라고, 수령님께서 장구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조하신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며 그 위대한 전통에 기초하여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고 결심이라고 교시하시였다.
확고한 의지, 확고한 결심!
항일의 혁명전통을 꿋꿋이 이어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해나가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뜻은 이렇듯 숭고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