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자들의 건강을 념려하시여
주체62(1973)년 8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한 공장을 찾아주시였을 때의 일이다.
로동자동무들이 일하는 곳으로 들어가보자고 하시며 걸음을 옮기시던 그이께서는 어느 한 곳에서 천정을 이윽토록 올려다보시였다.
동행하던 일군들이 영문을 몰라하며 그곳을 쳐다보았다. 거기에는 자그마한 물방울들이 맺혀있었다.
그이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물기가 많은것 같다고 하시면서 제품의 질도 질이지만 로동자들의 건강이 첫째이라고 준절히 교시하시였다.
공장을 다녀가신 후 그이께서는 로동자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아낄것이 하나도 없다고 하시면서 공기조화기공사에 필요한 수많은 자재와 설비들을 보내주시였다.
로동자들은 사시절 알맞는 온습도가 보장되는 리상적인 일터에서 일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