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의 일화

해방후 첫 생신날에 있은 이야기(1)

(1946년 4월 15일)
평양학원에 보내주신 3형제

당시 위대한 수령님의 저택에는 최가성을 가진 관리원이 있었다.

4월 15일 아침 저택 뒤울안에서 일손을 다그치고있는 그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무도 이제는 평양학원에 가서 공부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말씀을 이으시였다.

지난날에는 나라가 없는탓으로 공부를 못했지만 로동자, 농민이 나라의 주인이 된 오늘에야 왜 배우지 못하겠는가, 알아야 혁명을 할수 있으며 마음먹고 달라붙으면 얼마든지 배울수 있다고 하시면서 동무네 3형제를 다 평양학원에 보내여 공부시키자고 하는데 동무의 생각은 어떤가고 물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를 공부시키시려는데는 이런 사연이 있었다.

설명절을 앞둔 어느날 아침 한 일군이 그에게 책을 주면서 이름을 쓰라고 하였다. 글을 잘 모르던 그가 어쩔바를 몰라하는데 이때 방에서 나오시던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최동무는 공부부터 해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수령님께 말씀드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도 최동무는 지난날 배우지 못했기때문에 글을 모른다고 하시면서 아무래도 공부를 꼭 시켜야 하겠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의 일을 잊지 않으시고 이날 그들 3형제를 모두 평양학원으로 보내주시려는것이였다.

그리하여 지난날 류랑걸식하던 이들 3형제는 평양학원에서 공부하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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