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의 일화

광명을 찾은 녀성

(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36(1947)년 8월 어느날 강원도 평강군에서 녀성농민이 땅을 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려고 평양에 찾아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를 만나주시였는데 녀성은 우리 글을 모르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게 글을 알아야 하는가를 차근차근 일깨워주시고 이제 고향에 돌아가면 올해말까지 제손으로 편지를 써서 보내라고 따뜻이 이르시였다.

 

난생처음 은정넘치는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녀성은 열심히 우리 글을 배워 석달만에 위대한 수령님께 자기가 문맹에서 벗어났으며 까막눈이던 마을의 녀성농민 수십명도 우리 글을 읽고 쓰게 되였다는 소식을 자랑스럽게 편지로 써서 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의 소박한 편지를 받아보시고 매우 만족해하시며 높은 치하를 담은 격려의 회답편지를 보내주시였다.

 

오랜 세월 비천한 존재로 버림받아오던 평범한 농촌녀성이 국가령도자에게 편지를 올린것도, 수령의 회답편지를 받게 된것도 이전 세월같으면 상상조차 할수 없는 경이적인 일이였다.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떠세우시는 조선이 인류력사가 아직 알지 못하는 혼연일체의 화원,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이 될것이라는것을 만천하에 알리는 하나의 선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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