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의 일화

생신날을 앞둔 밤에

주체66(1977)년 4월 14일이였다. 그즈음 개천, 안주지구를 현지지도하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 이날 밤도 석탄생산때문에 마음쓰시는것이 너무도 안타까와 일군은 그이께 이제는 그만 주무셔야 하지 않겠는가고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석탄걱정때문에 잠을 이룰수가 없다고 하시면서 아무래도 자신께서 막장에 들어가 석탄을 좀 캐보아야 할것 같다고 하시는것이였다.

일군은 충격이 컸다.

석탄생산을 두고 얼마나 심려가 크시였으면 수령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시랴.

이윽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래, 마음뿐이지 이제는 안되지라고 하시고는 내 나이 한 10년만 젊었어도 막장에 들어가 탄을 꽝꽝 캐보겠는데라고 혼자소리로 말씀하시였다.

일군이  격정을 금치 못하며 래일은 수령님의 생신날인데 이렇게 밤잠도 주무시지 못하면 어떻게 하시는가고 간절히 말씀올렸건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온 나라 인민을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해야 할 무거운 임무가 자신의 어깨우에 놓여있다고 하시며 다시금 일손을 잡으시였다.


저작권©조선기금총회사단동대표처 판권 소유
주소:료녕성단동시진흥구중앙대로22-6-9호
전화:0415-3456543
홈페지:www.dd-kkf.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