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의 일화

뜻깊은 기념사진

(평양 11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87(1998)년 11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함경북도 경성군 룡현협동농장(당시)의 어느한 살림집을 찾으시였다.

  전기난방화되여 훈훈한 살림방들과 부엌, 목욕탕 등을 일일이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집을 아주 지었다고 만족해하시였다.

  이렇게 훌륭한 집을 우리 농민들이 쓰고 살게 되였으니 얼마나 좋은가고 하시며 우리의 모든 농민들이 이런 집에서 살게 하자는것이 당의 결심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날이 저물기 시작하였다.

  그이께서는 기쁜 날에 우리 함께 기념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집주인내외와 아들딸들을 곁에 부르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주변을 둘러보시다가 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야 의의가 있다고 하시며 살림집앞에 자리를 정하시고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우리 농민들을 훌륭한 집에서 살게 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한 의지가 뜨겁게 어려있는 뜻깊은 기념사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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