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11월15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조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 91(2002)년10월 어느날 합흥기초식푸공장을 찾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장에 꾸려놓은 제품전시장에 들리시여 전시된 제품들을 하나하나 돌아보시다가 문득 한 일군에게 된장의 수분은 얼마로 하는가고 물으시였다.

뜻밖에 물으심에 그 일군은 당황하지 않을수 없었다.

사실 공장에는 수많은 일군들과 전문가들이 와보았지만 누구도 된장의 수분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본 사람이 없었기때문이다.

일군이 올리는 대답을 들으신 장군님께서는 된장은 좀 되게 만들어야풋고추나 파 같은것을 찍어먹기 좋다고 하시면서 된장을 묽게 하여 간장처럼 만들 필요는 없다고, 수령님께서도 된장은 되게 만드는것이 좋다고 하시였다고 교시하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들에게 안겨주 제품 하나를 보시면서도 자그마한 소색도 없는 완전무결한것으로 되게 해주시려고 깊이 마음쓰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