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변의 농장을 찾으신 사연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107(2018)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삼지연군(당시) 중흥농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작업반의 농기계와 뜨락또르들의 보유실태와 가동률을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장의 종합적기계화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야겠다고 하시면서 부단히 변화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현대적이며 능률높은 농기계들로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이윽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농장을 농기계현대화의 본보기단위로 먼저 잘 꾸린 다음 그에 기초하여 삼지연군과 군안의 농장들을 종합적기계화가 높은 수준에서 완벽하게 실현된 우리 나라의 표준으로, 농장원들의 리상이 현실화된 종합적기계화농장으로 전변시키자는것이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속에는 감동의 파도가 일었다.

군안의 농장들을 종합적기계화가 완벽하게 실현된 표준단위로 꾸려주시기 위해 멀고 험한 북변의 농장을 찾아주신 그이의 숭고한 뜻이 어려와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광에는 하루빨리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여 온 나라 농장벌에 우리가 만든 농기계들의 동음이 더욱 우렁차게 울려퍼지게 하실 의지가 비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