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소 산중턱에까지 오르시여

(평양 8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7(2018)년 7월 어느날 룡포혁명사적지를 찾으시였다.

룡포혁명사적지는 조국해방전쟁시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원산지구 해안방어임무를 수행하고있던 한 인민군부대 장병들을 전쟁승리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불멸의 사적이 깃들어있는 뜻깊은 곳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날 산중턱에 있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연설하신 곳까지 걸어서 오르시였다.

동행한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경사가 급하고 구배가 심하기때문에 차를 타고 올라가셔야 한다고, 날씨도 무더운데 너무 무리하시는것같다고 간절히 아뢰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령님께서도 걸어가시였는데 자신께서도 걸어서 가겠다고, 한번 오기도 힘든 길인데 수령님의 발자취가 깃들어있는 곳은 다 가보자고 하시며 앞장서 걸으시였다.

이윽고 연설터에 오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는 그 어느 나라 력사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전승업적을 대를 두고 길이 전해가야 하며 수령님의 전승령도사를 세세년년 빛내이시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로고에 대하여 후대들에게 잘 알려주어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빛내이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도덕의리의 세계에 일군들은 눈시울을 뜨겁게 적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