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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식【조선】

솟구치는 조선, 그 요인

  동방의 크지 않은 나라 조선이 나날이 자기의 위력을 강화하고있다.

세계적인 정치강국, 군사강국으로 솟구쳐오른데 이어 오늘은 경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며 사회주의강국에로 내달리고있다.


훌륭한 전통은 만난을 이겨내게 한다.


  조선의 정치와 경제, 문화, 군사 모든 분야에는 하나로 관통되는전통이 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에게 빼앗겼던 나라를 되찾기 위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이룩된 전통이다.

  김일성주석(1912년-1994년)의 령도밑에 조선의 혁명가들은 국가적후방도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상태에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였다. 적들의 무기를 빼앗아 무장을 해결하였고 군복과 식량, 생활필수품 등을모두 자체로 해결하였다. 맨손으로 연길폭탄이라는 위력한 폭탄도 만들어 일제와 싸웠다.

  항일혁명투쟁이 얼마나 간고했는가를 말해주는 하나의 실례가 있다.1938년 12월초부터 1939년 3월말까지 조선인민혁명군은 김일성주석의령도하에 고난의 행군을 진행하였다. 당시 일제는 방대한 병력을 동원하여 조선인민혁명군을 소멸하려 하였다. 령하 40℃를 오르내리는 혹한속에 허리치는 눈을 헤쳐야 했던 유격대원들은 하루에도 몇차례씩 지어20번이상 적들과 전투를 하며 행군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군복은 해지고 신발도 터졌으며 식량과 소금마저 떨어졌을뿐 아니라 극심한 피로와 병마까지 덮쳐들었다. 하지만 유격대원들은 만난을 헤치고 고난의 행군에서 승리자로 되였다. 1945년 8월에는 마침내 조국을 해방하였다.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마련된 자력갱생, 간고분투, 백절불굴의 정신등은 오늘 조선인민이 대를 이어 계승해가는 전통으로 되였다.

  적대세력들의 제재봉쇄와 세계적인 보건위기, 자연재해를 비롯하여 현재 조선이 겪고있는 시련과 난관은 류례없이 엄혹하다. 하지만 조선인민은 오늘의 난관이 항일무장투쟁시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며 능히 자체의 힘으로 만난을 이겨낼수 있다고 간주하고있으며 신심과 락관에넘쳐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드팀없는 신념, 명확한 로선

  조선은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자기자신에게 있다는 주체사상을 확고한 신념으로 삼고 전진하여왔다. 자기 인민의 힘을 굳게 믿고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모든 문제를대하며 풀어나가는 주체의 원칙은 조선으로 하여금 두차례의 사회혁명도기성리론대로가 아니라 나라의 실정에 맞게 독창적으로 수행하도록 하였고 대국주의자들의 압력을 물리치고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게 하였다. 그처럼 어려웠던 1990년대에도 사회주의원칙을 견결히 고수하고 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놓을수 있게 하였다.주체의 사회주의길로 변함없이 나가는것은 조선의 드팀없는 신념이다.

  김정은총비서께서는 2022년 9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을 비롯하여 여러 기회들에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지금 조선에서는 자력자강의 원칙에서 경제의 지속적발전을 위한 토대를 착실하게 닦아나가고있다. 에네르기절약형의 산소열법용광로건설과탄소하나화학공업기지창설사업이 적극 진척되고있다. 자기손으로 제작한CNC기계들로 공장, 기업소들의 현대화가 실현되고있으며 자체의 기술로 만든 지하전동차와 뻐스, 궤도전차들이 거리를 달리고 새형의 뜨락또르를 비롯한 현대적인 농기계들이 전야를 뒤덮고있다. 현 국가경제발전5개년계획기간에 자립적민족경제를 정비보강하기 위한 사업이 진척되여경제의 지속적발전을 담보해나가고있다.일심단결은 가장 힘이다.

  전체 인민이 조선로동당과 령도자의 두리에 하나와 같이 뭉친 일심단결은 조선특유의 위력이라고 할수 있다.

  2022년 5월 국가방역체계가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전환되고 엄격한봉쇄격리조치가 취해졌을 때도 조선인민은 일치단결하여 투쟁함으로써악성비루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였다. 온 나라 어린이들에게 국가적부담으로 젖제품을 공급해주고 학생들에게 새교복과 가방, 학용품을 마련해주는 그처럼 어려운 환경에서도 인민들에게 하나라도 좋은것을 마련해주려는 조선로동당의 인민적시책들은 인민들을 령도자의 두리에 뭉치게 중요한 요인으로 되였다.

  조선인민은 김정은총비서께서 제시하시는 정책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실천으로 받들어왔다. 조선이 불과 몇년사이에 적대세력들의 핵위협을 완전히 종식시킬수 있는 력사적승리를 이룩할수 있은것도 전체 인민이 일심단결하여 조선로동당의 정책을 받들어왔기때문이다. 하나로 지향된 인민의 힘만큼 커다란 위력을 발휘하는것은 없다. 이 일심단결이 있기에 조선은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끄떡없이 사회주의강국에로 전진할수있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가 강국을 일떠세운다 김정은총비서의 령도는 조선이 강국으로 솟구칠수 있게 하는 가장중요한 요인이다.

  총비서께서는 국가발전의 시기, 매 단계마다 조선이 나아갈 진로를 밝혀주시고 당과 인민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시였다. 투철한 신념과무비의 담력, 배짱을 지니시고 조선의 전략적지위를 최상의 경지에로 올려세우는 사변적승리들을 련이어 안아오시였다.

  나라의 자주권과 인민의 리익을 놓고는 한치의 양보도 하지 않으시며 대국들과도 당당히 자주외교를 펴나가시는 그이를 세계는 강한 지도자로 일치하게 평하고있다.

  오늘 조선은 김정은총비서의 령도밑에 당면한 발전계획만이 아니라50년, 10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계획들을 세우고 하나하나 착실하게 실행해나가고있다. 멀리 앞날을 내다보는 뛰여난 예지와 치밀한 조직력, 완강한 실천력을 지니신 총비서께서 인민을 이끄시기에 조선은 난관과시련속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는것이다.

  조선이 머지 않은 앞날에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서게 되리라는것은불보듯 명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