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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

황금해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던 나날에

자리를 옮기며 찍으신 기념사진

 

주체104(2015)년 5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신포원양수산련합기업소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이날 기업소를 돌아보시며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부두에 정박해있는 배에도 몸소 오르시였다.

 

그이께서 배의 기술적상태와 현대화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일일이 가르쳐주고나시자 배의 선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니고싶어하는 어로공들의 간절한 마음을 그대로 아뢰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선장이 올리는 외람된 청을 기꺼이 들어주시였다.

 

선장은 너무 기뻐 어쩔바를 몰라하였다. 그러는 그를 정겹게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부두에 함께 정박해있는 다른 배를 가리키시며 사람들은 어떻게 하겠는가고 물으시였다. 선장은 그이께 그들은 자기들의 배에 데려와서 기념사진을 찍으면 된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러면 사람들이 섭섭해하지 않겠는가고 하시며 배를 배경으로 한장 찍고 배에 가서도 찍자고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로공들을 위해 자신께서 몸소 자리를 옮겨가시며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자리를 옮기며 찍으신 기념사진, 바로 여기에는 앞으로 많은 물고기를 잡아 인민들에게 안겨주길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기대와 당부가 담겨져있었다.

 

기쁨속에 터치신 진정

 

주체107(2018)년 11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산사업소에서 짧은 기간에 많은 물고기를 잡았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너무 기쁘시여 현지로 나가시였다.

 

고기배에서 금방 잡아온 물고기를 퍼올리는 모습과 야외하륙장에 쏟아지는 물고기폭포를 보니 기분이 정말 좋다고 하시며 그이께서는 만족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그러시고는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어로공들과 종업원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였다.

 

꿈만 같은 시각을 맞이하게 어로공들과 종업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곁으로 저저마다 모여들었다. 그러던 그들은 한자리에 굳어지고말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신발과 바지밑부분이 바닥에 질벅하게 고인 물고기물에 젖어있는것을 보게 되였던것이다.

 

(인민들에게 맛있고 신선한 물고기를 먹이시려는 마음이 얼마나 뜨거우시였으면…)

 

그들의 얼굴에 비낀 이런 심정을 읽으신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수산사업소들에 갔다가 옷에 물고기비린내가 배이면 입고 다니면서 냄새를 맡아보군 한다고, 바다에 가서는 물고기비린내를 맡아보고 산에 가서는 산나물, 산열매냄새를 맡아보는것이 자신께 있어서는 하나의 멋이고 락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느끼시는 멋과 락, 정녕 그것은 인민을 제일로 위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께서만이 느끼실수 있는 희열이 아니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굽은 쩌릿이 젖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