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서 일어난 2022년의 사변들

사상 류례없는 도전과 난관속에서 주저앉은것이 아니라 사변적인 성과들을 이룩해온 한해가 바로 조선의 2022년이라고 할수 있다. 조선은2022년에 어떤 사변들을 맞이하였는가.

조선로동당의 만년지계를 담보

2022년 10월 김정은총비서께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하시여 력사적인 기념강의를 하시였다.

총비서께서는 기념강의에서 조선로동당이 80년을 가까이하는 자기의 집권사를 100년, 아니 그이상의 장구함에로 무궁하게 이어놓아야 할책임적인 시기에 직면해있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집권당이 장래의 전도를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자기의 발전중심을 잃지 않고 본연의 임무와 활동원칙을 견결히 견지하는것이라고 말씀

하시였다. 또한 당중앙의 두리에 전당을 일치단결시키는 투쟁을 계속 심화시키고 언제나 근로대중속에 튼튼히 뿌리박고 전체 인민의 하나와 같은 신뢰를 획득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규률건설, 작풍건설을 새시대의 조선로동당건설방향으로 규정하시였다.그이의 기념강의는 사회주의집권당건설의 새로운 심화발전을 선언한력사적사변으로 되였다.

국가핵무력정책의 법화

2022년 9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는 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핵무력정책에 대하여》를 채택하였다.

법령의 채택은 조선이 국가방위수단으로서의 전쟁억제력을 법적으로가지게 되였음을 내외에 선포한 특기할 사변이며 공화국정부의 자주적결단과 견결한 국권수호, 국익사수의지에 대한 뚜렷한 과시라고 할수 있

다.

국가핵무력정책이 법화됨으로써 공화국정부의 평화애호적립장과 국가핵무력정책의 투명성, 당위성이 더욱 확실해졌으며 조선은 온갖 난관을 이겨내며 마련한 평화수호의 보검인 핵을 놓고 그 누구도 더는 흥정할수 없게 불퇴의 선을 그어놓았다.

종합적국력을 과시

2022년 4월 25일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는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열병식에는 명예기병종대를 선두로 공화국무력의 첫 세대인 항일무장투쟁시기종대와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이긴 미증유의 군사적기적을 창조한 조국해방전쟁시기종대를 비롯한 조선인민군 륙해공군, 전략군, 특수작전군, 각종 전문병종대들, 각급 군사학교종대들은 물론 혁명학원종대들과 각 도로농적위군종대, 국가보위성종대, 사회안전군의 여러 종대들, 비상방역종대, 각종 기계화종대들, 최신형미싸일종대들 등이 등장하였다.

화려한 불장식을 한 전투기들이 광장상공에서 초저공비행으로 난도높은 기교동작을 펼치고 조선의 자위적국방력의 진가를 알게 하는 위력한 무장장비들이 도도히 흘러간 열병식은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화성포-17》형의 거대한 실체가 자기의 모습을 드러내는것으로 절정을 이루었다.

세계보건사의 기적

2022년 5월 오미크론변이비루스가 경내에 침입한것으로 하여 조선은 최대비상방역체계에 진입하였다. 온 나라가 지역별, 단위별로 봉쇄되고 엄격한 방역조치들이 실행되였다.

김정은총비서께서 방역대전을 진두지휘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당중앙위원회의 중요회의들을 련이어 소집하시고 방역상황에 맞는 적시적인 대책들을 세워주시였다.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을 평양시에 급파하도록 하시고 방역현장들도 직접 찾으시여 실태를 료해하시였다. 몸소 가정에서 마련하신 상비약품들을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주도록 하시였다.

최대비상방역체계 90여일간 그이께서 방역사업을 지도해주신 문건만 해도 무려 1 772건에 2만 2 956페지에 달한다고 한다.

그이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조선은 단 90여일만에 악성비루스와의 방역대전에서 승리를 이룩하는 세계보건사에 없는 기적을 창조할수있었다.

도전속에 솟아오른 창조물들

적대세력들의 끈질긴 제재압살소동과 돌발적인 보건위기속에서도 조선은 2022년에 다대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2022년 4월 11일 조선식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의 첫 실체로 1만세대의 송화거리가 준공되였다. 련이어 평범한 근로자들을 위한 호화주택구-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준공식이 진행되였다.

2022년 6월 개건현대화된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이 지방이 변하는시대를 알리는 또 하나의 창조물들로 훌륭히 일떠섰다.

2022년 8월에는 여러개의 언제들과 계단식발전소들로 이루어진 대규모의 어랑천발전소건설이 결속되였다. 그로부터 20여일후에는 화학공업의 주체화실현에 이바지하는 대규모탄산소다생산공정이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 새롭게 꾸려져 준공되였다.

2022년 10월 세계굴지의 련포온실농장이 불과 230여일만에 일떠섰다. 10여일후에는 조선로동당의 인민적시책에 의해 국가적인 중점대상으로 추진되여온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이 준공되였다.

2022년 11월 금성뜨락또르공장 1단계 개건현대화대상 준공식이 진행되여 새시대 농촌진흥을 강력히 추동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서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다.

농촌진흥의 새 모습

2022년부터 조선에서는 온 나라 농촌마을들의 면모를 근본적으로개변시키기 위한 농촌살림집건설이 시작되였다.

김정은총비서께서는 새시대 농촌진흥의 웅대한 강령을 펼쳐주시고그 일환으로 농촌살림집건설을 강력히 전개하도록 하시였다. 조선로동당과 정부는 전국의 시, 군들에 농촌살림집건설을 위하여 필요한 자재들을보장주고있다. 2022년말 도처에 현대적인 농촌마을들이 일떠서 새집들이경사가 나게 되였으며 농장원들은 사회주의리상촌의 모습을 자기의 눈으로 직접 확인할수 있게 되였다.

2022년 9월에는 나라의 가장 큰 곡창지대인 황해남도의 전야에 5500대의 현대적인 농기계들이 들어서는 모습도 펼쳐졌다.

강력한 억제력 과시

2022년에 조선을 위협공갈해보려는 적대세력들의 핵전쟁연습들은그 규모에서 최절정을 이루었다. 적대세력들이 벌려놓은 련합해상훈련,련합반잠전훈련, 련합미싸일방위훈련, 해상련합기동훈련, 《비질런트 스톰》 등은 조선반도지역의 긴장수위를 더욱 고조시켰다.

조선인민군은 적들의 도발에 대처하여 강력한 군사작전을 단행하였다. 조선인민군 전술핵운용부대들의 군사훈련, 전선장거리포병구분대들과 공군비행대들의 화력타격훈련, 공군의 대규모항공공격종합훈련 등은 적들의 도발적인 군사적망동이 끈질길수록 조선의 대응은 더욱 철저하고 더욱 무자비할것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었다. 조선은 2022년에 극초음속미싸일, 신형전술유도무기, 전략순항미싸 일,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의 시험발사 등에서 련이어 성 공함으로써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담보할 수 있는 막강한 위력을 과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