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의 일화

제일 큰 부탁

주체39(1950)년 12월 어느날이였다.

어느 한 회의를 지도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가 끝나자마자 일군들에게 빨리 출발준비를 갖추라고 이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 일군들은 낮에는 적비행기가 너무 날치기때문에 저녁에 떠나시였으면 한다고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꼭 들릴데가 있다고 하시며 길떠날 차비를 독촉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신 일행이 도착한 곳은 뜻밖에도 전상자병원이였다.

병원에 도착하시는 길로 입원실에 들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오늘 전상자동무들이 보고싶어 찾아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동무들이 상처가 다 나았다고 하면서 전선에 나가겠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아직 다 나은것 같지 않다고, 현재 전상자동무들앞에 나선 전투임무는 다시 초소로 달려갈수 있도록 하루속히 건강을 회복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이것이 자신의 제일 큰 부탁이라고 간곡한 어조로 당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병원을 떠나시면서도 병원일군들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자신께서는 전상자들을 동무들에게 맡긴다고 거듭 당부하시였다.

그이께서 타신 차가 멀어질수록 전사들을 위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열화같은 사랑이 어려와 병원일군들의 가슴은 더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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