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이 받아안은 사랑
최고인민회의 제1기 제1차회의가 진행되고있던 주체37(1948)년 9월 어느날이였다.
한 녀성대의원은 회의도중 휴식시간에 어버이수령님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반갑게 그를 맞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동무가 우리 나라 헌법채택과 관련하여 좋은 의견을 제기하였다고 치하해주시였다.
그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고이였다.
나라없던 세월 천대와 멸시를 숙명으로 여기며 살아야 했던 자기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을 나라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시고 오늘은 또 응당 할 일을 하였건만 이렇듯 값높은 치하를 하여주시니 이 하늘같은 사랑과 은정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감격에 목메여 흐느끼는 그에게 동무는 조선녀성들의 과거처지를 누구보다도 잘 알겠는데 과거의 부엌데기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되였으니 인민의 충복답게 일을 잘하라고 교시하시였다.
어제날의 부엌데기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진정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를 수령으로 모시였기에 이런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수없이 꽃펴날수 있은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