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군이 받은 철학강의
사상리론의 대가, 이는 우리 인민과 전 세계 인류가 시대와 혁명이 제기하는 사상리론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명을 주신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러 터친 다함없는 칭송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사상리론활동에서의 중요한 특징의 하나는 거대하고 심오한 사상을 일목료연하게 집약화하여 표현하시는 비상한 함축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정일동지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과 자주시대의 사회과학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사상리론의 영재이시고 사회과학의 거장이십니다.》
언제인가 한 일군이 외국의 학자들과 해외동포학자들을 만나 담화를 나눈 일이 있었다.
그들의 이야기에서 주요하게 론의된것은 주체사상과 애국주의와의 호상관계문제였다.
하지만 그때 일군은 그들이 제기하는 문제에 만족한 대답을 주지 못하였다.
마침 그날 일군은 위대한 장군님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일군은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뵈옵는 자리에서 다른 나라와 해외동포학자들을 만났을 때 그들이 알고싶어하는 문제에 명백한 대답을 주지 못한 사실을 그대로 말씀올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일군에게 외국의 학자들과 해외동포학자들이 무엇을 알고싶어하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그들이 주체사상과 애국주의와의 호상관계에 대하여 알고싶어한다고 말씀올렸다.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애국에 대하여 말할 때 주체에 대하여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애국은 우리자신이 높이 들고나가는 주체로 빛난다고.
일군은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수첩에 적어나갔다. 그이의 가르치심은 계속되였다.
주체사상은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사람중심의 철학적세계관으로서 인민대중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여기고 인민대중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애민의 사상인 동시에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생명처럼 여기고 그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며 조국의 번영을 위해 투쟁하는 애국애족의 사상이다. 주체사상은 사람을 세상에서 제일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사상인것만큼 나라와 민족도 가장 열렬히 사랑하는 사상이다. …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는 일군의 가슴속에서는 저도 모르게 경탄이 터져나왔다.
(얼마나 론리적이면서도 리해하기 쉬운 고귀한 금언인가!)
흥분을 금치 못해하는 일군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사상만큼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적인 사상은 없다고, 주체사상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그 운명을 책임적으로 개척하며 조국의 번영을 위해 모든것을 다하게 하는 사상이라고, 그런 뜻에서 주체는 애국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가르치시였다.
일군은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심장에 쪼아박는 심정으로 수첩에 또박또박 적어나갔다.
그러는 일군을 정깊게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말씀을 이으시였다.
주체는 애국의 상징이며 애국의 집대성이라고, 주체사상이야말로 사람을 제일 귀중한 존재로 여기는 최고의 인도주의이며 조국과 인민을 가장 열렬히 사랑하는 최고의 애국주의이라고.
주체는 애국의 상징, 애국의 집대성!
주체사상은 최고의 애국주의!
참으로 그 가르치심은 주체사상과 애국주의의 호상관계에 대한 심원한 철리를 가장 명백하게 밝혀주시는 고전적정식화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애국은 주체이고 주체는 애국이라고, 우리 주체형의 혁명가들이 벌리는 모든 투쟁은 주체로 일관된 애국투쟁이라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후날 일군으로부터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외국의 학자들과 해외동포학자들은 경탄을 금치 못해하며 저저마다 격정을 터치였다.
《그렇듯 심오한 철학적문제를 가장 론리적이면서도 통속적으로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야말로 정녕 사상리론의 대가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