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의 일화

언제나 인민을 첫자리에 놓으시며

(평양 9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79(1990)년 7월 어느날 함경남도 함흥시에 있는 신흥관을 찾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층의 여러 방을 돌아보시고 2층에 있는 연회장으로 가시였다.

 

연회장의 내부를 둘러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연회장을 잘 꾸렸다고 못내 만족해하시며 옥류관에 있는 연회장보다 못하지 않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도에 이렇게 훌륭한 연회장이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고 하시며 한 일군에게 연회장을 어떻게 리용하고있는가고 물으시였다.

 

국가적인 중요행사연회나 도에서 중요행사가 있을 때 리용한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크고 훌륭한 연회장을 꾸려놓고 중요행사때만 리용하면 되겠는가고 하시며 연회장을 함흥시민들이 늘 리용하게 하여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일군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중요행사보장을 목적으로 연회장을 최상의 수준에서 꾸리면서 이 방을 일반손님들이 쓰게 되리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던것이였다.

 

이윽고 일군의 심중을 헤아려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연회장을 그냥 닫아두는것보다 근로자들이 널리 리용하게 하는것이 빛이 날것이라고 하시면서 인민들을 위하여 문을 열어놓자고, 우리 사회에서는 인민들이 응당 이렇게 제일 좋은 방을 리용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에는 언제나 인민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인민을 먼저 생각하시는 그이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 그대로 담겨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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