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의 일화

병사들의 혁명적랑만과 투쟁정신을 헤아려보시며

(평양 8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86(1997)년 9월 23일 세번째로 구월산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하늘높이 치솟은 령봉들에 연연히 뻗어간 포장도로들과 훌륭히 꾸려진 명소들 그리고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게 변모된 팔담골, 수천수만갈래의 은구슬이 내리드리운듯 한 인공폭포들을 다 보아주시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이어 삼형제소가 있는 단풍골을 지나 《지원》폭포골에 이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군인들이 2단폭포옹벽에 쓴 《미래를 위하여 고난의 마지막해 1997》라는 글발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그이께서는 그 글발에서 비록 오늘은 고생을 좀 하지만 래일에 가서는 자신과 후대들, 온 나라 인민들이 마음껏 락을 누릴것이라는 확신을 안고 불철주야 아츠러운 벼랑턱에서 구슬땀을 흘렸을 병사들의 혁명적랑만과 투쟁정신을 깊이 헤아려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병사들이 쓴 글발을 보니 새 힘이 솟는다고 하시며 조국은 당과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안고 구월산유원지를 훌륭히 건설한 군인건설자들의 위훈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자신의 헌신과 로고는 뒤에 묻어두시고 군인건설자들을 내세워주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은 뜨거운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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