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의 일화

건설자들에게 드리신 경의

(평양 6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88(1999)년 6월 어느날 강계청년발전소를 찾으시였다.

 

안팎이 손색없게 잘 꾸려진 1호발전직장(당시)을 돌아보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직장을 지은지 몇해가 되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들로부터 그에 대한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건축물의 나이가 아주 오래되였는데 아직도 몇백년은 문제없겠다고 하시며 전후의 그 어렵던 시기에 우리의 청년들을 비롯한 건설자들이 얼마나 위대한 일을 하였는가고, 미래를 락관한 영웅적인민이 아니고서는 해낼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거창한 자연개조사업이라고 하시였다.

 

건설자들의 위훈이 새겨진 창조물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시던 그이께서는 우리는 이 위대한 창조물을 일떠세운 주인공들을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우리 조국이 시련을 헤쳐나가던 전후의 그 준엄하고 어렵던 시기에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오늘을 위하여 발전소를 일떠세운 강계청년발전소 건설자들이야말로 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산 미래의 창조자들이며 참된 애국자, 시대의 영웅들이라고 하시면서 강계청년발전소를 보니 영웅적인 건설자들에게 다시한번 경의를 표하게 된다고 교시하시였다.

 

강계청년발전소 건설자들에게 경의를 표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동행한 일군들은 눈굽을 적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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