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차혁명의 불길을 지펴주시여
(평양 6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90(2001)년 8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날 철도일군들을 부르시여 철도의 실태에 대해 료해하시였다.
일군들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려객들의 려행조건에 대하여서도 물으시였다.
철도성의 책임일군으로부터 려객수요를 충당할 객차가 부족하여 려행하는 사람들을 제때에 보내지 못하고있다는 이야기를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하루에 려객렬차를 몇개 운영하여야 수송수요를 제대로 보장할수 있는가고 다시금 물으시였다.
아직 구체적인 타산안을 세우지 못하고있는 일군들의 빈구석을 제때에 바로잡아주신 그이께서는 지금 있는 객차들가운데서 수리할것과 새로 만들어야 할것은 얼마이며 어느 공장에서 무슨 자재를 얼마나 보장하고 모자라는 자재를 얼마나 보충하여야 하겠는가 하는것을 잘 타산할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그때로부터 한달이 지난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해안에 자리잡고있는 한 철도공장을 찾으시여 객차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만들바에는 새세기의 요구에 맞게 잘 만들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보름사이에만도 객차생산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여러 차례나 주시였다.
새세기 객차혁명의 불길은 이렇게 타올랐다.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에 의해 려객들이 타고다니는 객차를 만드는 일이 혁명으로 되고 나라의 중대사로 되는 새 전설이 생겨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