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의 일화

또다시 찾아주신 사연

(평양 5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97(2008)년 6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평안북도 룡천군 신암협동농장(당시)을 또다시 찾으시였다.

 

이날 농장의 지난해 농사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농장일군들에게 마력수가 높은 뜨락또르를 보내주겠으니 논밭갈이를 잘하여 농사를 본때있게 지어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베푸시는 사랑이 커갈수록 농장일군들은 더더욱 깊어지는 죄책감을 금할수 없었다.

 

사실 지난해 농장을 찾으시여 많은 알곡을 생산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일일이 가르쳐주시면서 미곡협동농장(당시)과 한번 경쟁을 해보라고 믿음과 고무를 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그러나 지난해 그만 아쉽게도 경쟁에서 졌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신암협동농장에서는 지난해에 경쟁에서 졌다고 락심하지 말아야 한다고, 신암협동농장이 미곡협동농장과의 경쟁에서 졌다고 하기때문에 신암협동농장 농장원들을 고무해주고 그들에게 신심을 주기 위하여 자신께서 오늘 여기에 왔다고 교시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눈물이 불쑥 솟구쳐올랐다.

 

어이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농장을 돌아보시면서 자그마한 성과에 대하여서도 그토록 높이 평가해주시고 뜨락또르도 보내주겠다고 크나큰 은정을 베푸시였는지, 어떻게 되여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또다시 농장을 찾아주셨는지 깊은 의도를 깨달았기때문이였다.


이날 농장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기어이 농사를 지어 위대한 장군님께 크나큰 기쁨과 만족을 드릴 결의를 더욱 굳게 다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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