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의 일화

일군이 터친 경탄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활동력사는 인류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천재적인 사상리론활동과 정력적인 령도로 수놓아져있다.

 

우리 장군님의 비범한 천품과 특출한 위인적풍모를 전해주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은 오늘도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분을 모시고 살아왔는가를 가슴뿌듯이 절감하게 하여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깊은 사색은 김정일동지의 천품이기도 합니다. 그의 사색은 항상 분석적이고 탐구적이며 독창적입니다.》

 

주체76(1987)년 3월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이날  일군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요구하신 자료를 가지고 그이께서 계시는 집무실을 찾았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집무실에서 한창 글을 쓰고계시였다.

 

일군이 방문을 조심히 열고 들어서는데 전화종소리가 울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에게 자리를 권하시며 《잠간만…》 하고 말씀하시고는 전화로 지시를 주시면서 무엇인가 계속 적으시였다.

 

얼마후 전화가 끝나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글을 계속 쓰시면서 일군에게 요구하였던 자료를 어서 이야기하라고 말씀하시였다.

 

일군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잠시 망설이였다.

 

글을 쓰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사색에 방해를 끼치는것같아 일군은 인차 대답을 드리지 못하였다.

 

《…일없습니다. 동무가 사업보고를 한다고 하여 하는 일에 지장이 될것은 없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거듭 재촉하시자 일군은 천천히 자료를 말씀드리기 시작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의 이야기를 들으시며 도중도중에 《…그 자료는 이미 알고있소.》라고 말씀하시거나 《그것이 어느때 자료요?》 하고 묻군 하시였다.

 

한쪽으로는 글을 쓰시면서 중요정세자료를 보고받으신다는것은 상상해보지 못한 일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세자료를 청취하는것으로 그치지 않으시였다.

 

어느한 자료에 대하여 들으시고는 간부는 당의 핵심력량이고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대중의 교양자이라고, 간부는 능력도 있어야 하지만 사상이 견실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리고  다른 자료에 대하여 보고받으시였을 때에는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라고 하시면서 자주성이 없으면 나라가 망한다고, 제힘으로 사는 나라는 흥하고 남의 힘으로 사는 나라는 망한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집필활동을 벌리시는 속에서도 정세자료를 들으시며 분석과 평가를 즉시즉시에 하시는것이였다.

 

후날 일군이 받아안은 충격은 더욱 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때 집필하신 글이 바로 당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선전부 책임일군회의에서 하신 연설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며 일군들속에서 혁명성, 당성, 로동계급성, 인민성을 높일데 대하여》라는 유명한 로작이였던것이다.

 

일군은 로작의 구절구절을 탐독하면서 벅차오르는 흥분에 휩싸였다.

 

혁명성, 당성, 로동계급성, 인민성의 본질에 대한 정식화로부터 시작된 로작은 일군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임무와 그것을 수행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완벽하게 해명되여있었으며 독창적인 론리와 빛나는 명제들로 엮어져있었다.

 

로작을  읽고난 일군의 감동은 이루  헤아릴길 없었다. 글을 쓰거나 정세를 분석하는 일은 다같이 깊은 사색을 요구하는 정신로동이다. 그리고 한번에 두세가지 사색을 펼쳐놓고 분석, 종합, 추리, 판단을 하면서 한편으로 글을 쓰고  이야기를 나눈다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로 인식되여있다.

 

그런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분망한 속에서도 연설문을 집필하시였으니  사실을 직접 목격한 일군이였지만 좀처럼 믿기 어려운 사실이였다.

 

크나큰 흥분에 휩싸인 일군의 가슴속에서는 끝없는 경탄과 매혹의 메아리가 울려퍼지고있었다.

 

우리 장군님께서 지니고계시는 비범한 사색의 세계에 대해 정녕 무슨 말로  칭송할수 있으랴.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는  이야기는 립체적인 사색과 초인간적인 열정으로 주체사상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시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대한 업적을 길이 전하여주고있다.

 

하기에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오늘도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러 위인중의 위인, 인류의 태양이시라고 뜨겁게 칭송하고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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