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의 일화

농사일의 선생은 농민이라고 하시며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60(1971)년 7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평양시 교외에 자리잡고있는 한 농장의 일군을 몸가까이 불러주시였다.

 

당시 농장에서는 물문제때문에 농사에서 애로를 겪고있었다.

 

이곳 일군들은 물문제를 해결해보려고 웃단위 일군들을 찾아다녔지만 만나는 일군마다 큰 물길공사를 하기 전까지는 지금처럼 농사를 지으라고 《조언》을 주었다.

 

일군으로부터 농장의 이러한 실태에 대하여 듣고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가볍게 웃으시더니 왜 사무실에 앉아있는 일군들의 말만 들으려 하는가고 하시며 지금 우리 일군들이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기때문에 일을 잘하지 못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며칠전 한 농장원을 만나시였던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자신께서는 농사를 짓자면 일군들을 만나는것이 아니라 농민들을 만나야 하겠다는 결심이 더욱 굳어졌다고, 농사일에서는 농민들이 선생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이윽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에게 농장에서는 지금처럼 저수지물을 한번만 쓰고 다 강에 흘려보내지 말고 양수기로 다시 끌어올려 쓸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그후 농장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역수공사에 달라붙었으며 그것을 완공하여 농장의 부족되는 물문제를 완전히 해결할수 있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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