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의 일화

공장을 4차례나 찾으신 사연

(평양 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42(1953)년 7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모신 평양방직공장(당시)의 형편은 형언할수 없이 처참하였다.

  이날 파괴된 공장을 돌아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제는 정전이 되였으니 우리 인민들의 입는 문제를 해결하여야 하겠다고, 지금은 전쟁기간에 헐벗은 인민들의 옷감을 해결하는것이 가장 중요한 과업의 하나이라고, 때문에 평양방직공장복구는 매우 긴급하게 제기된다고 교시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인민들이 세계전쟁력사에서 패배를 몰랐다는 미국놈들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놓고 조선인민앞에 굴복시킨 그런 본때로 하면 두달동안에 능히 공장복구를 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그때로부터 10일후 또다시 공장을 찾으신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의 손을 하나하나 잡아주시며 전체 로동자들에게 평양방직공장건설이 얼마나 정치적으로 의의가 있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알려주라고 그리고 한번 박차를 가하여 건설을 다그치게 하라고 뜨겁게 호소하시였다.

  그해 10월 3일 또다시 공장을 찾으시고 전번에 왔을 때는 기술자가 없다고 했는데 당원들과 로동자들의 혁명적열의가 높기때문에 기한내에 복구도 하고 기계도 조립하여 생산하지 않았는가고 하시면서 이것은 조선로동계급의 본때를 다시한번 시위한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11월 3일 또다시 이곳을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랜 시간동안 공장을 돌아보시며 기계를 깨끗이 닦아서 조립해야 성능도 좋아지고 많은 옷감을 짤수 있다고, 빨리 천을 짜야 한다고 일군들과 로동자들을 적극 고무해주시였다.

  이렇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의 포화가 멎은 한해에만도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옷감을 해결해주시기 위해 공장을 무려 4차례나 찾으시였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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