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주석과 아이들
김일성주석의 영상을 떠올릴 때 특히 감명깊게 안겨오는것은 어린이 들속에 계시던 그이의 모습이다.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우고 그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였던 그이께서는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제일 즐거 워하시였다.
어느해인가 전국의 모든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옷과 모자, 리봉, 양 말, 신발 등을 일식으로 공급해주도록 조치를 취해주신 주석께서는 새옷 을 입은 학생들이 보고싶으시여 지방의 한 중학교를 찾으신적이 있었다. 그이께서는 내 60평생에 오늘처럼 기쁘기는 처음이라고 거듭 교시하시면 서 온종일 만사를 제쳐놓으시고 새옷입은 아이들의 사진을 찍어주시며 오 랜 시간을 보내시였다.
또 언제인가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자신을 만나보고싶어 나루배를 타 고 따라온 산간마을 학생들과 하루해가 다 지도록 시간을 함께 보내기도 하시였다.
조선의 탁아소, 유치원들에 가보면 첫눈에 안겨오는 한상의 인상깊 은 화폭이 있다.
화창한 봄날 공원의 소박한 긴 의자에 앉으시여 환하신 웃음을 담고 계시는 김일성주석의 주위에 오구구 모여온 어린이들, 어떤 아이는 그이 의 모자까지 척 쓰고 자기의 세발자전거타는 솜씨를 자랑하는듯싶고 나 무총을 메고 의자뒤로 올라 그이의 어깨에 손을 얹고 어떤 《비밀》을 소곤소곤 이야기해드리는 소년, 미처 자리를 잡지 못했는지 신발이 벗겨 지는줄도 모르고 부지런히 의자우로 기여오르는 어린이도 있다.
화창한 봄날 공원의 소박한 긴 의자에 앉으시여 환하신 웃음을 담고 계시는 김일성주석의 주위에 오구구 모여온 어린이들, 어떤 아이는 그이 의 모자까지 척 쓰고 자기의 세발자전거타는 솜씨를 자랑하는듯싶고 나 무총을 메고 의자뒤로 올라 그이의 어깨에 손을 얹고 어떤 《비밀》을 소곤소곤 이야기해드리는 소년, 미처 자리를 잡지 못했는지 신발이 벗겨 지는줄도 모르고 부지런히 의자우로 기여오르는 어린이도 있다.
주석께서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시였는가 하는것은 바쁘신 국사에 도 불구하고 해마다 꼭꼭 아이들의 설맞이공연에 참가하시여 그들과 어 울려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시면서 설을 함께 맞으신것만 보아도 잘 알 수 있다.
1970년대초 일본의 《요미우리신봉》에는 《세상에 온 나라의 아 이들이 국가수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나라는 조선밖에 없다.》, 《김일성원수님은 일년간 국사에서 몰린 피곤을 설날에 아이들과 함께 즐기면서 푸신다.》, 《조선은 아이들의 왕국이다.》라는 다까기 다께오의 글이 실렸었다. 이 글은 그가 조선을 방문하던중 설맞이모 임에 초대되여 주석의 접견을 받고 그이와 아이들이 한데 어울리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고 쓴 글이다.
그는 취재수첩에 이런 즉흥시를 써내려갔다.
…
《아버지》 《아버지》 수령님을 둘러싸네
물결처럼 아이들이 밀려오고 밀려와서
그 바다에 배를 띄워 수령님은 즐기시네
…
계속하여 그는 이렇게 썼다.
《김일성원수님을 만나본 사람만이 그분의 위대성과 소박성, 그분께 서 지니신 사랑의 세계를 알수 있다. 혹시 만나뵈온 사람이 대단한 필력 가나 언변가여서 그분에 대한 자기의 솔직한 심정을 말이나 글로 썼다고 해도 그 글과 말에는 그분의 인품과 위대성이 백분의 일, 천분의 일도 담겨지지 못할것이다.》